여행기록

제셀톤 포인트 흥정, 가야섬 마무틱섬 페러세일링 봉가완 반딧불투어

welcome to mini world 2023. 8. 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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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셀톤 포인트

코타 여행을 가기전에 가장많이 검색해본게 제셀톤포인트였어요

한국에서 투어를 이용할까? 하다가도

한국과 현지비용은 2배정도가 차이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것 ->직접가서 흥정해보기  !

 

 

 

밤 비행기로 온 다음날 점심 먹기전 예약을 하러 갔어요

이용하는 당일날 보다 이전에 예약하면

좀 더 할인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판매하시는 분 마음인것같아요 ㅎㅎ

 

 

 

사진은 오후 12시정도에 찍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죠 ?

 

이미 다 오전에 와서 섬에가서 그래요 ㅎㅎ

 

 

안쪽 내부의 모습은 이렇고 ~

밖은 엄청 더운데 안도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하다보면

좋은 쇼핑목에서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데

동네 쇼핑몰이라 이런곳은 선풍기 수준의 에어컨이 나와요

 

안에도 덥습니다 흑흑

 

 

저희가 간날에는 모든 창구가 다 오픈하지 않았고

밖에서 자연스레 다가오신 분한테 갔어요

알고보니 한국에서 유명한 8번창구네요?

 

 

처음에는 말도안돼는 가격을 알려주셔서

이미 한국에서 가격을 알고왔다고 했어요 ㅋㅋㅋ

 

의심상, 할인된 금액이라기보다

원래 이가격에 팔아야하는데

두배정도 해두고 흥정을 하게해주는 느낌 ? 

아닐까하는 합리적인 의심을했어요 

 

 

 

사실 마음같아선 더 깎고싶었는데

저희도 시간이 없다보니 이 가격으로 결정했어요

 

가야섬(2인) + 마누칸 섬(2인) + 페러세일링 (2인) + 봉가완 반딧불투어 (2인)

-> 총 330링깃 ( 섬 관광세 제외)

 

다음날 알게된 사실은 , 위 금액에 구명쪼끼가 포함되있지 않은거였어요

구명조끼는 당일날 가서 대여했는데 인당 10링깃이에요

 

그래서 총 금액은

330링깃 + 20링깃 + 50링깃

-> 400링깃 ( 구명조끼, 섬 관광세 포함)

 

 

봉가완 반딧불투어는 마지막 날 떠나기전에 다녀오는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오면서

하고오길래 저희도 금액을 내고 예약했어요

 

반딧불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은 총 3군데인데

봉가완과 나나문중에 고민하다가

나름 가까운 봉가완으로 선탰했어요

(제셀톤에서 대략 1시간 30분이 소요돼요)

 

 

섬에 들어가는 배는 오전 9시 부터있구요

그 후로는 30분 간격으로 있더라구요

 

저는 ATM기에서 현금을 뽑다가 늦어

오전 9시 30분에 배를 탔어요 ~

현금은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섬에 입장할때 인당 25링깃을 내야하느 현금도 넉넉하게 가져갔고

배고플 것을 대비해 컵라면 2개도 가져갔어요

뜨러운 물은 2링깃이니 컵라면을 가져가시는 분들은 메모 ! 

 

+지퍼백은 꼭 가져가세요 ~

(영수증을 매번 보여줘야해요)

 

 

날씨가 진짜 더웠어요

래쉬가드를 입고가야지 살이 타는걸 막을 수 있어요

전 비키니를 입고 갔다가 홀라당 탔어요

 

선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타기 때문에

살타는 걱정되시는 분들은

더워도 래쉬가드 필수입니다 ㅎㅎ

 

 

 

제셀톤포인트에서 섬까지 시간이 좀 소요돼요

빠른 속력으로 달리기때문에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누칸섬

오전 10시 정도에 도착한 마누칸섬이에요

스노쿨링 하기에 좋은 섬이라고해서

스노쿨링 장비를 한국에서 구매해서 가지고왔어요

 

바닷물은 에매랄드색이기 때문에 어떻게 찍어도 화보가나와요

 

저희는 패러세일링을 하러 떠나야했기때문에

이 섬에서는 30분밖에 있지 못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물고기가 안보이더라구요?

송사리 같은 느낌의 물고기만 보았어요 ㅜㅜ

 

 

패러세일링을 하러 다시 보트타는 곳으로 갔어요

여러 섬에서 사람들 모아 가는데 

이때부터 가슴이 콩닥거리더라구요

 

 

안전하게 패러세일링과 연결될 수 있는

후크달린 끈 같은걸 입어야해요

사진은 이분이 다 찍어주셨어요

50장 넘게 찍어주셨는데 감사합니다 🤍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날씨는 진짜 좋았고

하늘을 동동 떠다니는 기분이였어요

 

퐁당퐁당 물에 많이 적셔주셨는데

5분정도 탔나 ? 아주 짧게타서 아쉬웠어요 

 

가야섬

패러세일링을 하는데 시간을 많이 쓴 나머지

마누칸섬에서 오래있지못하고

오후 12시 정도에 가야섬으로 이동했어요

 

 

대부분의 분들이 사피섬에서 많이 내리더라구요?

저희는 가야섬으로 향했습니다 ~

 

인천공항에서 급히 사온 컵라면

정말 ~~~  잘 사온것같아요

수영하고 먹는 컵라면이 제일 맛있는거 아시죠?

 

뜨거운물 2개 4링깃 + 코카콜라 5링깃

9링깃의 행복이였어요

 

 

다른테이블에서 감튀를 맛있게 먹길래

감튀덕후인 저도 따라 주문했어요

 

감자튀김 10링깃, 소세지 5링깃, 작은물 3링깃

 

감자튀김은 진 ~~ 짜 맛있었어요

뜨겁고 촉촉하고 바삭하고 양도많고

염분 충전 제대로했네요 ㅋㅋ

 

 

가야섬에서 스노쿨링을 나름 터득해서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물고기를 많이보았어요

 

사람도 없어서 좋고 물도 맑더라구요?

스노쿨링을 하려면 가야섬을 추천해요 :)

 

 

어느정도 놀다가 지쳐 선베드에 누워서 잠도 잤어요

천국 그 자체입니다

 

 

제셀톤 포인트에서 흥정을 하고

가야섬, 마누칸섬, 페러세일링까지 완벽하게 놀고왔어요

리조트 내 수영장도 좋았지만

이렇게 섬에서 수영하니 더 자유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코타에 여행오면 한번 방문해보는걸 추천드려요 ! 

 

봉가완투어

봉가완 투어에는 픽업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마지막날 자스민 마사지에 짐을 두고

투어신청할때 자스민마사지로 픽업/드롭을 요청드렸어요

 

투어를 다녀와서 마무리로 마사지를 받을 계획이였죠  !

 

저희는 2시 40분 픽업이여서 자스민 마사지에서 기다렸는데

30분정도 기다려도 오지않더라구요

늦는다는 이야기도 없고..?

 

결국 자스민 마사지 사장님께서 직접 통화해주셨어요

알고보니 이전에 픽업하기로 한 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네요

 

제가 여러번 문자도 보냈는데 답도 오지않고

좀 답답했던 부분이였어요

 

봉가완투어는 좀 복불복 같아요

 

 

투어한다고 식사도 5분만에 허겁지겁 먹고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편하게 식사하고 올걸그랬네요 ㅎㅎ

 

봉가완투어의 차량은 오래된 봉고차이고

쾌적하진 않았어요 ~

 

 

 

1시간 30분? 정도 달려서 온 봉가완이에요

방문하면 웰컴푸드로 튀긴 바나나와 콜라를 제공해줘요

 

전 콜라만 조금 마셨네요

 

원숭이들을 보러 보트타러가는데

문제는 이때부터 였어요 

 

배가 아픈 느낌은 있었는데 그래도 나름 견딜만 했거든요 ~?

 

배를 타고 가는 중간부터

속이 미슥거리고 화장실에 가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체했었어요 !! 

 

 이 곳 주변에서 원숭이들이 출몰하는데

전 몸이 안좋아져서 즐길 수 없었어요

 

 

이날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고 딱달라붙는 레깅스를 입고

투어 오기전에 허겁지겁 밥을 먹었더니 

급체를 했었나봐요 ㅜㅜ

 

중간에 원숭이떼를 만나서 사람들은 행복해 했는데

전 몸이 너무 안좋아서 식은땀을 흘렸어요

 

결국 이 투어 이후로 드랍하고 

누워서 끙끙거리고 있었어요..

 

결국 선셋투어와 반딧불투어는 가지 못했어요 ㅜㅜ

 

봉가완투어를 갈때는 차도 좁고 길이 좋지 못해서

가기전에 배를 비우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처럼 타이트한 옷을 입고가지마세요 흑흑

 

선셋투어와 반딧불투어는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코타키나발루에서 재밌게 즐기고 왔어요

 

상비약도 꼭 ~~ 챙겨서 가져가세요

전 가져가지 않았는데 투어에서 만나신 분이

약을 챙겨주셔서 그거로 그나마 연명했네요 ,ㅎㅎ

 

다시 가고 싶은 KO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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